아이러브페인팅 토이스토리 색칠하기! 취미생활로 딱!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코로나때문에 밖에 나가지못하고 집에만 있으니 너무 심심하고 또 사람이 게을러지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색다른 취미생활을 시작해볼겸 아이러브페인팅에서 토이스토리4 포스터 세트를 구매해서 색칠해보았어요!

제가 구매한 토이스토리 세트는 크기 40X50cm로 생각보다 굉장히 큰 박스에 포장되어서 왔더라구요!
옛날에 풍경화 색칠하는것을 산적이 있는데 50%도 채우지 못하고 미완성인채로 버린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한달내로 완성하겠다는 다짐으로 시작했어요 :)

박스를 열어보니 세트 구성품인 캔버스+물감세트+붓세트+벽고리가 함께 포장되어 있었어요.
캔버스를 보다보면 숫자가 작거나 겹쳐서 잘 안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따로 큰종이에 같은 도안이 인쇄되어 있어서 종이를 통해 무슨번호인지 확인할 수 있더라구요.

영화포스터라 그런지 다양한 색상들이 있었고, 또 많이 색칠해야하는 번호의 물감은 2개 혹은 3개씩 들어있었어요.
물감이 통마다 듬뿍듬뿍 들어가 있어서 색칠하는데 모자라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거의 반이상 남더라구요.
붓은 크기별로 3개 들어있어서 부분마다 붓을 골라서 색칠했어요.

아이러브페인팅 토이스토리 세트 캔버스예요.
40X50cm가 조금 큰건가 하는 감이 없지않아있었지만 벽에 걸기에는 딱 좋은 사이즈인것같아요.
생각보다 색칠하기에 작은 칸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특히 캐릭터들의 눈은 초집중해서 색칠했답니다 :)

각각 번호에 맞는 색을 골라서 색칠해주었어요.
밝은색부터 칠하고 어두운색을 마지막에 칠하는게 좋은데 저는 그냥 왼쪽에서부터 오른쪽으로 원하는 색깔부터 칠해주었어요 :)

노래나 드라마를 틀어놓고 색칠하니 2시간은 금방이더라구요! 3주정도동안 열심히 색칠해준것같아요.
되도록이면 물은 섞이지 않게 주의해주었고 붓을 씻는 용도로만 사용하였어요.

가끔 특정한 색상중에 연하게 발색되거나 붓자국이 많이 남는 것들은 말린후 2번에서 3번까지 덧칠해주었어요.
또 흰색을 먼저 칠해버리니 칸경계가 불투명해져서 흰색은 맨 마지막에 칠해주었어요!

 짠! 3주동안 열심히 칠한 완성품입니다!
마지막에 유화코팅제를 발라주니 반짝반짝 빛나면서 조금 더 완성도높은 작품이 되더라구요.
벽고리도 굉장히 부착하기 쉽게 만들어져있어서 혼자 어렵지 않게 벽에 걸 수 있었어요!
이번 토이스토리를 대대대만족인것같아요. 토이스토리 시리즈를 몽땅사서 모든 벽을 꽉꽉채우고싶네요 :)
지금처럼 집에만 있어야할때 하기 좋은 취미인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