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편의점 도시락 추천! 리미티드 에디숀 최애7찬

전날 저녁을 안먹고 다음날 오전 아르바이트를 가서

너무 배가 고프더라구요...

그래서 오자마자 재고정리하고, 인수인계하고, 매장정리 등등 한 후

도시락을 골라서 전자레인지에 돌려놓고 냉장고 정리를 했답니다 :)

오늘 리뷰해볼 음식은 바로 !

 

리미티드 에디숀 최애7찬

집밥은 씨유 리미티드 에디숀 #최애7찬

가격 : 4000원

 

도시락 자체가 정말 푸짐하네요.

전자레인지에 조금 오래돌리니 엄청 뜨겁긴 했지만 밥도 고슬고슬하고

전체적으로 음식이 골고루 잘 데펴저서 너무 맛있더라구요.

 

4종류 모두 햄이라서 너무 행복했어요.ㅎㅎ

2개 들어있는 떡갈비가 달달하면서 소스가 되게 맛있었고,

그옆에 있는 치킨? 같은 동그란모양의 너겟도 약간 밋밋한 맛이 있었지만 깔끔해서 맛있었고

붉은색을 띄는 치킨은 폭신폭신한 느낌이 들면서 한입에 먹기 딱 좋더라구요.

소세지는 두말할 것도 없이 맛있었어요 :)

저는 떡갈비를 제일 맛있게 먹었네요 ㅎㅎ

 

밥에 후리가케가 귀엽게 뿌려져 있어서 더 맛있게 보이고,

또 밥 자체가 딱 고슬고슬하게 씹는 맛이 좋았어요.

저는 신라면도 맵다고 말할 정도로 매운 걸 잘 못먹는데

제가 먹었을 때 깨가 뿌려진 빨간소스의 동그란 미트볼은 좀 많이 맵더라구요. ㅜㅠ

그리고 저는 도시락에 있는 김치를 너무 좋아하는데

특히 조금 느끼한 반찬들이랑 함께 먹으니 김치가 너무 맛있게 느껴졌어요!!

적당히 시큼하고 짭짤해서 딱 한국인이 좋아하는 김치 맛인것 같아요.

 

집밥은 씨유 미역국

가격 : 1000원

 

한 손에 딱 잡힐 정도로 아가자기한 크기의 미역국이예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ㅠㅜ

알바하면서 도시락을 진열하며 엄청 많이 봤지만

먹어본건 이번에 처음이네요.!

 

먼저 비닐을 뜯고 열면 바로 블럭이 들어있어요.

포장지에서 블럭을 빼서 넣어주고 뜨거운물을 선까지 부어줬어요.

 

잘 보이지는 않지만 미역도 꽤 많이 들어있고

처음에는 조금 간이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잘 섞고 나니 딱 맛있는 미역국 맛이 더라구요!

도시락만 먹으면서 국물이 없어서 조금 아쉬운 감이 있은데

1000원으로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당한 양의 국물을 사서 먹는것도 좋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