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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겨울 함께 들으면 더 좋은 겨울노래추천/겨울노래모음 본문

나의 행복을 위하여/♡ 즐겨듣는 노래 ♡

추운겨울 함께 들으면 더 좋은 겨울노래추천/겨울노래모음

o__happykk 2019. 11. 22. 14:30

이제 2019년을 마무리 지을 12월달이 다가오고 있네요.

일주일정도밖에 남지않은 11월이 아쉽기도 하면서 다가올 12월이 기대되기도 해요.

12월에는 크리스마스와 흰눈으로 모든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추운 만큼 주변사람들과 꼭 붙어 겨울노래를 들으며 조곤조곤 2019년동안 있었던 일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겨울에 어울리는 곡과 그 곡의 제일 하이라이트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가져와봤어요.

 


1. Sia - Snowman

Let's go below zero and hide from sun
영하로 내려가는 곳에 가서 태양으로부터 숨어요.

I love you forever and we'll have some fun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나는 당신을 영원히 사랑할 거예요.

Yes let's hit the North Pole and live happily
그래요. 북극으로 가서 행복하게 살아요.

Please don't cry no tears now it's christmas baby
제발 울지말아요 크리스마스 잖아요.

My snowman and me
나의 눈사람 그리고 나

 

sia는 가창력으로 유명하죠.

<snowman>에서는 <chandelier>에서와 같이 높음 음을 지르는 sia의 가창력을 들을 수는 없지만

또 다른 매력의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시아의 목소리가 겨울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첫번째로 소개해봤어요.

 

2. 아이유 - 미리메리크리스마스(feat. 천둥)

하얀 눈이 내려올 때면
 온세상이 물들을 때면
눈꽃이 피어나 또 빛이나 눈이 부신 너처럼
사랑할 수 밖에 없어서 사랑한 네 손 잡고서
첫 눈 위를 걸어 발자국을 새겨
이 길 끝까지 걸어 갈 거야 with you

2010년 겨울에 발매된 노래로 이제 거의 9년 가까이 되가네요.

항상 겨울이 찾아올때마다 생각나고 듣게 되는 노래인것 같아요. 특히 가사가 참 예쁘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노래중 하나라고 생각이 드네요.

 

3. 7공주 - 러브송 ( 흰 눈이 기쁨 되는 날 )

흰 눈이 기쁨 되는날
흰 눈이 미소 되는 날
흰 눈이 꽃잎처럼 내려와 우리의 사랑 축복해
난 그대 사랑이 되고 내 그댄 영원이 되고
꼭 우리 오늘처럼 사랑해 하늘이 주는 날까지

2004년에 발매된 노래로 현재 중학생 친구들중 반정도는 모를 수 있을 것 같네요.

이 곡 역시 겨울만 되면 그리워지고 플레이리스트에 담게되는 노래 중 한곡이예요.

요즘 나오는 노래들도 정말 좋지만 겨울 감성이 느껴지고 크리스마스에 항상 듣게 되는 노래들은 거의 오래된 곡들중 여러곡인것 같아요.

매년 겨울이 올때마다 찾아 들으니 그런거겠죠?

 

4. 비투비(BTOB) - 울면 안 돼

행복해야 돼 난 그거면 돼
날 떠난 만큼 넌 행복해야 돼
이젠 나 아닌 그 사람 곁에선
울면 안 돼 넌 울면 안 돼
늘 웃어야 돼 저 흰 눈 처럼
환하게 네 미소로 온 세상을 덮어줘
난 그거면 돼
내 맘도 편할 수 있게 행복해

비투비도 뛰어난 가창력과 유머감각으로 유명한 보이그룹이죠.

사실 <울면 안 돼>의 멜로디는 밝고 명랑하면서 안무자체도 굉장히 귀여운데요. 가사는 이별한 연인에게 꼭 행복해야 한다고 전하는 내용으로 멜로디와 정반대라 조금 더 서글프게 들리는 것 같아요.

겨울에 분위기 있게 듣기에 좋은 곡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5. 비투비(BTOB) - 울어도 돼

Christmas's back at once
어딜 가도 커플 나만 외로워 죽겠지
Two 혼자 먹는 와플 또 왜이리 맛없는지
나만 혼자 메리 크리스마스
눈 오지 마오 Don't let it snow
그냥 지나가줘

이 노래도 역시 비투비의 노래로 <울면 안 돼>와는 완전히 정반대의 제목이죠.ㅎ

가사 는 크리스마스전에 연인과 헤어지게되어 혼자 외로워하고 또 마지막에는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과 연인의 소중함을 깨닫지못했던 과거의 자신을 후회하는 내용이예요.

<울면 안 돼>와 비슷하게 가사자체는 서글프지만 멜로디 자체가 밝아서 비투비 특유의 통통튀는 분위기와 잘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해요.

 


겨울은 손도 발도 너무 시렵고 추워서 몸을 움추리게 되지만

겨울에만 낼 수 있는 분위기와 입을 수 있는 옷, 크리스마스와 같은 특별한 날이 사람들을 설레게 하죠.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 보내시길 바랄게요.